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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이즈반도 여행 ~ 이즈고원(오오무로야마 리프트), 아타미형, 이즈아타가와 스이코 온천

마라야 2022. 12. 5. 23:41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1박2일로 온천료칸을 예약해서 이즈반도로 가는 중

다시 한번 느끼지만 일본 교통비는 비행기보다 비싸서 너무 부담이 크다....

 

 

아타미역 앞 상점가

 

특급열차인 오도리코에서 내려서  일반전철로 갈아탔는데 

이즈고원까진 저렇게 바닷가 풍경보라고 좌석이 되어있는 칸이 몇개 있다.

이즈고원 대표 관광지 : 오오무로야마 리프트

599미터짜리 독립봉인 화산인데 제주도에 오름 같은거라고 보면 될듯한데.....분류가 다른가?

후지산도 잘 보이는 날씨.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는 오오무로야마

오오무로야마는 갈대로 덮여있는데  1년에 한번 그 갈대를 전부 태워서 산전체가 불로 휩싸인다. 

언젠간 보겠지......


 

바다가 보이는 숙소 뷰

짐 놔두기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

으음.......뭔가 맛보다는 꾸밈에 집중한 느낌..............

내 취향은 아닌데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니까......


 

 

 

 

일본 만화에 자주 나오는  목욕 후 커피우유

커피우유 별로 안좋아하지만 먹어봤다. 달달한게 맛은 있다.


 

아타미역에서 내려서 아타미 유유버스(관광지 순회 시내버스)를 타고 아타미성에 내려서 보이는 풍경이다.

안내방송에는 야경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정도라고 한다. 

원숭이 공연

사진 스폿 표시가 있는데 거기서 파노라마로 짧게

 

 

 

이즈가보니 풍경은 좋았다. 

쓸데없이 비싼 온천료칸 가지말고 일반적인 숙소 갔다가

그냥 풍경 즐기는 힐링 여행하기엔 참 좋은 곳 같다. 

갈때도 오도리코 같은 특급하고 일반 쾌속 전철하고 시간 차이 별로 안나는데 금액은 많이 차이 난다. 

 

일반 전철로 아타미와 이즈고원 정도면  금액도 그리 크지 않아서 충분히 와볼만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