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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짧은 홋카이도 여행 기록[1] - 나리타 출발, 스프커리

마라야 2022. 12. 16. 20:36


일본온지 4년차 아직 한번도 못가본 홋카이도를 가족과 같이 가봤다.

비행기는 저렴한 피치항공,  피치못할 때 타는 항공이라는데... 덩치 큰 나한테도 뭐 그냥 저냥 탈만 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홋카이도라는 느낌이 확 왔던것이 전철에 붙은 눈덩이들

나중에 보니 삿포로가 한국의 지방광역시처럼 번화가가 중심지 1곳이라서 그런지 삿포로 역 근처에 사람도 많고

어이없는건 식당...관광이 풀리고 갑자기 사람이 몰려서 그런지 인기가게는 재료소진으로 저녁7시에 접수마감 혹은

몇시간 대기가 많았다....


숙소 근처 스프커리로 유명한 가게에 와서 저녁을 먹기로했다.

베이스 스프를 고르고나서 밑의 기본 메뉴를 고르고 매운맛의 단계,  백미 인지 현미인지와 무료토핑 1개를 고르면된다.

원한다면 다른 유료 토핑도 몇가지 더 있었다. 

매운맛이 총 12단계인가..있었는데 

나는 매운맛8단계였는데 신라면 정도 수준 밖에 안된다. 10~12먹어도 됬을지도.

검색하면 쉽게나오는 가게라서 위치는 안적지만

한국어 대응이 안되기때문에 적어도 주문법 정도는 미리 알아보고 가는걸 추천

우리도 줄서있다가 다른 한국인가족분들 주문을 도와드렸다. 

 

 

맛은....뭐 물많은것에 맞춰서 간한 국물 많은 카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