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관광은 보통 차를 렌트하거나 버스투어를 가는게 좋은편인지라
부모님이 한국에서 버스투어 중 후라노, 비에이 쪽으로 골랐다.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가니 본격적으로 눈이 많이 쌓여있고 점점 눈이 내렸다.
도로에 눈이 쌓여있거나 얼어있는데 다들 체인도 안걸고 걍 달리는데 안미끄러지는가 신기함
첫번째 사진 스폿으로 무슨 가게에 왔는데 이곳에서 대설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구름으로 인해 안보이고.....
유명하다는 버터샌드를 사먹었다.
포도농장이라서 화이트와인도 샀는데...와인을 잘 몰라서 그런지 맛이없었다.
점심은 자유식사라서 후라노 역근처에 정차하여 자유롭게 가게를 찾아 다녔다.
우리는 근처 소바,우동가게를 갔는데....솔직히 맛이없었다....
유튜브에서 봤었던 찐한 소프트아이스
우유맛이 진하게 났는데
일본슈퍼에가면 맛이 진한 우유중에 상표에 3.0, 4.0 같은 숫자가 적힌게있는데
그 중 4.0 적힌 그..진한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맛이었다. 괜찮은듯
흰수염폭포 , 물이 파랗다.
위치는 아오이 이케에서 몇분 안떨어진 곳이니까 같은 느낌 아닐까?
크리스마스 나무 , 흠...................봄 여름쯤은 저 설원들이 전부 꽃밭이라는데.....
원래 가려던 언덕에 갔는데 모두 장사를 안하고 화장실도 잠겨있어서
비에이 역인가에 왔다
눈이 많이오는 지역이라 지붕이 세모꼴을 하고있고 집들 디자인이 뭔가..이국적이였다.
러시아랑 가까워서 그런가 관동쪽과는 다른 분위기
나머지 투어는 그냥 다들 나무~~~~ 겨울이라 눈만 있지만
봄 여름엔 꽃밭이라니까 그 때 와보는것도 좋을듯
물론 홋카이도는 눈오는거 보려고 가는 사람도 많지만 ㅋ
투어의 마지막 jr 타워 전망대 , 원래 삿포로 외곽에 로프웨이 타고 전망보러 가려했지만
날씨때문인지 뭐떄문인지...루트 변경되었었다.
그런데 여기도 괜찮은듯?
저녁으로 먹은 돼지, 양 고기 샤브샤브
이곳저곳 찾다가 겨우 들어온곳인데 가격이 비싸다.....
홋카이도는 양고기도 유명해서 징기즈칸 먹고싶었는데
아버지가 양고기 뭔가 찝찝한 느낌이라고 안드셔서 못갔따...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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